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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s by Actruce
망원경을 팔다. 어른 아이를 지우다.
2017.5.1 어머니는 큰 맘 먹고 고등학교 졸업 선물이자, 대학 입학 선물로 망원경을 사주셨다. 그 때만 해도 내 꿈이 천체물리학자였으니 어쩌면 가장 잘 어울리는 선물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동해 집엔 아파트 옥상에 오르면 별들이 잘 보였다. 무거운 마운트와 경통을 낑낑거리고 싣고 올라 보면 토성, 목성은 그 시절 내 머리를 환기시키는 수단이 되었던 것이다. 덕분에 다른 아이들이 대학교에 펜티엄을 사들고 와서 스타크래프트를 할 때 나는 집에 있던 구식 486 컴퓨터를 들고와야 했다. 이 차이가 출발점의 다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저 시작이 조그 달랐을 뿐... 정작 대학들어와서 집에 가끔 갈때마다 드문드문 밤 하늘을 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것도 희미해 졌다. 그냥 갖고 있는 것이었지, 내..
Diary
2017. 12. 15.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