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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s by Actruce
어제 수 많은 삽질을 뒤로하고 잠을 청했다. 어제 족히 12킬로는 걸었는지 모처럼 12시 전에 잠이 들었다.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잠이 깼다. 6시에 부스스 일어나 씻고 제주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모슬포 남항, 즉 운진항으로 가기 위해서 아침부터 채비를 서둘렀다. 터미널에서 나랑 똑같이 운진항으로 향하는 사람들을 여럿 보았다. 나는 9시 40분 마라도행 여객선과 오후 1시 가파도행 여객선을 같이 끊었다. 두 섬을 같이 끊으면 할인해 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조금 할인을 받았다. 기본적으로 가는 배와 오는 배를 같이 예약을 해야 하고 그 시간이 고정되어 있었다. 왜냐면 다음배로 들어온 승객들이 그 다음 귀항선을 타야 하는데 뱃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으면 승선 인원이 초과될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암튼, 이것..
머리도 식히고 잡생각도 비운다는 핑계로 교수님께 허락을 받고 일주일간 휴가를 얻었다. 곧장 제주행 아시아나 비행기표를 예약했다. 어제 내린비는 안 그치고 오전까지 계속 이었다. 부랴부랴 짐을 싸고 나와서 청주공항으로 향했다. 제1주차장은 이미 만차여서 2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공항터미널로 갔다. 제주 가려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니... 좀 놀랬다. 청주공항은 굉장히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의외였다. 10여분쯤 연착된 출발시간 덕택에 오후 2시 10분쯤 제주에 도착했다. 여권도 필요없고 수화물도 부치지 않고 백팩에 작은 짐 배낭만 들고온 제주. 이렇게 홀가분한 차림새로 비행기를 탈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로 인해 싼 비행기 값에 자주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숙소로 가는 버스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