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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묻고, 톨스토이가 답하다 : 내 인생에 빛이 되어준 톨스토이의 말 본문

Review/Book Review

인생이 묻고, 톨스토이가 답하다 : 내 인생에 빛이 되어준 톨스토이의 말

Actruce 2023. 7. 20. 11:22

지은이 : 이희인

출판사 : 홍익출판사

출판일 : 2019년 2월 20일

 

목차

들어가며 / 톨스토이의 길고도 놀라운 인생

(1) 사랑. 지나고 나면 마음의 사치 … 《 안나 카레니나 》
1. 안나 카레니나라는 입장권
2. 브론스키를 위한 변명 : 사랑한단 말을 돌려서 말하려면
3. 안나를 위한 변명 : 십자가를 질 수 있나?
4. 카레닌을 위한 변명 : 사랑 좀 못 하기로서니
5. 다시, 브론스키를 위한 변명 : 열흘 붉은 꽃이 없다
6. 레빈을 위한 변명 : 톨스토이의 ‘리틀 포레스트’
7. 너무 많이 먹는 죄, 너무 좋은 것만 먹는 죄
8. 최고의 복수는 그들보다 행복하게 사는 것
9. 톨스토이의 젠더 감성

(2)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 단편 우화집 》
10. 위대한 동화작가 톨스토이_<바보 이반>
11.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_<바보 이반>
12. 바보들의 나라, 성자들의 나라_<바보 이반>
13. ‘하루치’의 땅_<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14. 죽은 자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_<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15. 나와 신만이 아는 이야기_<하느님은 진실을 보지만 바로 말하지는 않는다>
16. 당신 옆에 신이 계시다_<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3) 죽음은 어째서 늘 이기는가? … 《 이반 일리치의 죽음 》
17. 타인의 죽음, 내가 아니라 다행인
18.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19. 반성 1. 내가 아닌 타인의 잣대로 살았다
20. 반성 2. 경쟁이 내 인생을 망쳤다
21. 반성 3. 집만 넓혔지 행복은 넓히지 못했다
22. 저 너머로 건너가는 순간

(4) 결혼은 미친 짓이다? … 《 크로이체르 소나타 》
23. 결혼은 사랑의 결실이다?
24. 결혼은 미친 짓이다?
25. 진실이 선한 것은 아니며, 선하다고 아름다운 것도 아니다
26. 음악은 도덕적인가?
27. 문학적인, 너무나 문학적인

(5) 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져라 … 《 부활 》
28. 그래도 봄은 온다!
29. 나는 얼마나 모순된 사람인가
30. 신보다 먼저 자신을
31. 톨스토이의 ‘죄와 벌’

(6) 다시, 어떻게 살 것인가? … 《 인생이란 무엇인가 》
32. 분노가 너를 망칠 것이다
33. 악을 공부하라
34. 가난함과 부유함
35. 공부를 얼마나 해야 할까?
36. 책은 여행을 부르고, 여행은 다시 책을 부른다
37. 겸손함의 힘
38. 가족은 무엇이며,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가?
39. 인생은 지나간다
40. 학자, 교양인, 현자, 그리고 인공지능

(7) 톨스토이에 대해 더 말하고 싶은 한두 가지 것들 … 톨스토이의 삶과 문학
41. 읽지 못한 《 전쟁과 평화 》 에 대해 말하는 방법
42. 톨스토이의 글쓰기 교실
43. 톨스토이가 도스토옙스키를 만나지 않은 까닭은?

마치며 / 인공지능 시대에 톨스토이를 읽는다는 것


 

여행자의 독서를 읽고 나서 이희인씨가 쓴 책들을 여럿 빌렸다. 책들의 스타일이 비슷비슷한 편인데, 대부분은 여행지의 인상을 빌어 인물을 떠올리고, 작가가 읽었던 책들을 소개하는 식이다. 러시아 문학에 관심이 많아 톨스토이의 책을 많이 읽었던 작가는 <전쟁과 평화> 는 끝내 완독하지 못하였고, <안나 까레리나> 는 여러 차례 읽었다. 

 

나 역시 톨스토이의 작품을 좋아한다. 소피 마르소가 주연한 "안나 까레리나" 는 DVD 로 가지고 있고, 민음사 책으로도 갖고 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도 인상 깊었다. 작가가 이 책에서 소개한 많은 톨스토이의 책들 중에서 <부활> 이나 <이반 일리치의 죽음>, <전쟁과 평화>, <바보 이반>, <예술이란 무엇인가> 같은 책들도 시간이 되면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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